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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명깊게 읽은책.

생각....! 2006/11/24 17:22 by Prophecy




(사진이 흔들렸다...이놈의 수전증)

베트남전 관련책이다.

보통 '베트남전'하면 미국의 '베트남전'이 기억나시겠지만..

이 저자는 프랑스와 베트남이 싸우기 이전(!)부터 미국의 철수 당일까지 정확히 30년

(1945.04.30 - 1975.04.30)

을 서술했다..

베트남 사람들의 입장으로 보면 이런 분류가 맞을지도 모르겠다.


왜 베트남전이 실패할수 밖에 없었는지 분명히 보여주는 책.


책도 꽤 두껍다.

한 400쪽 정도.

하지만 한번 읽으면 빠져든다....


근래에 나온 세계사 서적중에서 최고의 퀄리티인듯...(개인적으로.)
2006/11/24 17:22 2006/1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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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가장 포스(!)있던 부분...


조지 마이클의 Somebody to love.

감상하시라~!
2006/11/23 21:17 2006/11/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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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이라...

오늘 하루...? 2006/11/23 10:41 by Prophecy
http://news.media.daum.net/culture/life/200611/23/khan/v14816005.html

오늘자 경향신문 기사.


[커버스토리]난 혼자 논다, 나혼자족


지난 주말 홍익대 앞 호젓한 주택가에 위치한 현대적인 분위기의 카페. 벽에는 아마추어 작가가 찍은 풍경 사진이 걸려 있고, 어렵지 않은 재즈 음악이 들릴 듯 말 듯 흘러나온다.

흥미로운 풍경 하나. 여기에 온 손님 중 절반은 동행자가 없다. 가끔 종업원에게 커피 리필을 부탁하거나 재떨이를 비워달라고 주문할 뿐, 누구에게도 말을 건네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이 가져온 책을 조용히 넘기거나, 노트북에 코를 박고 무언가 뚫어지게 보고 있다. 노트북에 이어폰을 꼽고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에 접속해 서핑을 하기도 한다.



‘혼자 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홀로족’이라는 말도 있고 ‘
코쿤족’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이들 ‘…족’이란 말에는 어딘가 부정적인 뉘앙스가 배어 있다.

오해해서는 안된다. 이들은 독신주의자도 아니고, 일본에서 사회문제가 된 ‘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 외톨이도 아니다. 혼자 논다고 해서 타인과의 소통을 일절 거부하거나, 세상에 대한 적개심으로 뭉쳐 있다고 보진 말라. 이들은 그저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누리고픈 평화주의자일 뿐이다.

직장인 이모씨(26)는 2주 전 인사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장 미셀 바스키아전에 홀로 다녀왔다. 지난 주말에는 종로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한 일본 영화 ‘좋아해’를 혼자 관람했다. 이씨는 “동행은 옵션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다녀오면 좋겠지만, 스케줄도 맞지 않는데 굳이 무리해서 시간을 맞출 필요는 없다”며 “친구와 함께 할 수 없다고 짧은 주말을 집에서 헛되게 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방영된 KBS2 ‘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는 혼자 노는 전학생 ‘노심심’이 처음 등장했다. 노심심은 책상 서랍에 감춰둔 군만두 형제들과 함께 노는가 하면, 시간을 소리내 알려주는 휴대폰과 대화를 하기도 한다. 책상, 걸상 모두 노심심의 친구다. 코미디 프로그램의 특성상 노심심은 살짝 ‘맛이 간’ 상태로 나와 웃음을 주기는 하지만,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자연스러운 요즘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사람들은 혼자 놀지 않았다. 어른들은 셋만 모이면 화투패를 돌렸고, 젊은 남성들은 당구장에 몰려가곤 했다. 혼자 영화를 보러 간다거나, 혼자 카페에 가는 건 너무나 어색했다. 혼자 카페에 온 손님에게 종업원은 “일행 오시면 시키실거죠?”라는 말을 던지고 가버리곤 했다.

왜 사람들은 혼자 놀기 시작했고, 어떻게 가능했을까. 일단 여럿이 함께 놀 수 없을 만큼 현대인의 기호와 취미가 다양해졌다는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과거 입사지원서나 자기소개서의 ‘취미’란에는 기껏해야 음악 감상, 운동, 독서, 영화 감상 등으로 요약될 만한 선택지를 적어넣었다. 요즘 취미를 이렇게 적었다가는 “무성의하다”는 소리를 듣기 딱 좋다. 이제 젊은이들의 취미는 ‘건프라(
건담 프라모델) 만들기’ ‘50년대 이전 고전영화 DVD 수집하기’ ‘고양이 그림이 들어간 장식품 수집하기’로 다양하게 분화된다. 이런 취미를 가진 사람을 주변에서 찾기는 쉽지 않다.

취미 분화가 내용이라면 매체 발달은 이를 가능케 하는 외적 조건이다. 텔레비전이 동네에 단 한 대 있던 시절엔 동네 사람들이 함께 모여 김일의 박치기를 응원했다. 텔레비전이 가정에 한 대 있던 시절엔 가족이 과일을 함께 먹으며 드라마를 봤다. 텔레비전이 가정에 여러 대 있거나 방마다 개인용 컴퓨터가 놓인 시절이 되자 사람들은 더 이상 모일 필요가 없어졌다. 아버지는 마루에서 뉴스를, 어머니는 안방에서 드라마를, 아이는 자기 방에서 인터넷에 몰두하는 현상이 자연스럽다. 네트의 광대한 세계에선 자신과 비슷한 취미를 가진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들은 스스로 고립을 택하지 않았다. 물리적으론 혼자 놀고 있지만, 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실로 누군가와 연결돼 있다. 카페에 혼자 앉은 사람도 실은 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메신저 창을 열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대화 중이다. 휴대전화 가입자 수 4천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휴대폰을 가진 이상 혼자지만 혼자가 아니다. 남들과 부대끼긴 싫지만, ‘왕따’는 더 싫다.

시인
정현종은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알 듯 모를 듯한 시를 썼고, 록그룹 본 조비는 ‘사람은 섬이 아니다’라고 노래했다. ‘아름다운 개인주의자’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사람을 섬에 비유하는 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거대 대륙 팡게아는 이미 갈라졌고, 섬은 고유의 생태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이 수많은 섬 사이엔 끊어지지 않는 다리가 놓여 있다.

〈글
백승찬·사진 권호욱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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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실 혼자서 잘 논다...ㅡㅡ;;

바에 가거나...

재즈카페 가거나...


혼자노는거의 좋은점은.

생각할 여유가 있다는 거~!


그래서 나를 돌아볼수 있게된다.

가끔씩 주변 사람들에게도 혼자노는걸 권하기는 하는데..


그때마다 이상한 눈빛이.......ㅡㅡ;;

P.S. 이건 보너스~!

역시 경향신문기사.

http://news.media.daum.net/culture/life/200611/23/khan/v14815613.html

혼자놀기 좋은 장소를 담아 놓았음..


나중에 가봐야지~




2006/11/23 10:41 2006/1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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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란 마약...

오늘 하루...? 2006/11/22 19:49 by Prophecy
몇일전 포스트에 잠이 안온다고 썼던가?


이제는 잠이 너무 많이 와서 탈이다...

정말...



제발........



잠 좀 줄여야지......ㅠㅠ

2006/11/22 19:49 2006/11/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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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펜타포트 홈페이지에서 퍼온 공연사진이다..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올해도 열렸다..

가보고 싶었지만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사정(알바, 군대 재검)이 있어서 못갔다....

하지만 이때의 열기를 사진으로나마 접할수 있었다..


그리고 드는생각...


'과연 펜타포트의 지향점은 어디인가...?'

'펜타포트는 과연 클수 있을까?'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여러가지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까운 일본의 후지 락 페스티벌도 그렇고,

멀리 영국의 글라스톤베리도 그렇고.


펜타포트 홈페이지에서도 알수 있듯이,

3개의 세계적 록 페스티벌을 놓고 그들과 경쟁을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고,

그에 대해서는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사람은 역시 욕심이 많은 동물이 아닌가?

나도 그점에 있어서는 하나의 동물같은 존재이다.



결론적으로 애기하면.

펜타포트의 지향점은 위 3개의 록 페스티벌이 아닌...




1969년의 우드스탁이다.

아시는분은 아시리라 믿는다.

1969년의 우드스탁.


뭐 '우드스탁 신화'처럼 범죄가 없었던거는 아니다. 실제로 폭행사건등 강력범죄가 있었긴 했다.


무엇보다 그때의 우드스탁에는 '정신', 'Spirit'이 있었다.







3 days of peace and music.

이 기치를 걸고 시작한 우드스탁은 최대인원 5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반전, 평화를 내걸며 주류문화에 반기를 들었다.


'Peace'라는 말.

이 말은 시대를 뛰어넘어 공통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어느때보다 이 단어가 필요한게 지금의 현실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는 정치적 암살, 무고한 시민의 희생, 전쟁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언제까지 사람이 서로 사람을 죽여야 하는것인가?


그 사람들이 만나서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않을까?



각설하고,

이때의 우드스탁은 바로그런 정신을 담고 있었다.

그때의 세대와 지금의 세대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지만....

저 'Peace'란 단어의 가치는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지나치게 상업화 되지 않았으면한다.

우드스탁이란 이름만을 건 1999년의 '그곳'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사실 지금 락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너무나도 비싸다.

참가하는 뮤지션들에게 개런티를 주고 이런것을 반영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기는 비용적 문제가 걸리는것이 현실이다.





조금 더 보편적 가치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조금 더 많은사람에게 열려있고,

조금 더 '시대'라는것을 담아낼수 있다면.

아마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고,

새벽에 나만의 푸념일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말도 있지 않은가.

세상은 Love&Peace 라고.



펜타포트도 정말 커질수 있을거다.


그럴거다.



2006/11/22 06:34 2006/11/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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